쌀 2,000kg(200포) 지정 기탁, 저소득층 200가구에 지원 예정

인천시는 인천축산농협(조합장 홍순철)이 설을 맞아 인천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쌀 2,000㎏(10kg들이 200포)를 인천시에 기부했다.

3일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홍순철 인천축산농협 조합장, 한창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쌀 2,000kg은 인천축산농협 및 인천축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바자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기부된 쌀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복지포털‘행복나눔인천’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축산농협은 지난해에도 저소득가구를 위해 쌀 1,680㎏를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홍순철 인천축산농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고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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