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는 2일 인천지역 13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열고 경제살리기 민생입법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중소기업단체장들은 경기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및 서비스산업활성화법, 노동개혁법 등 민생구하기 입법이 지체되고 있는 것과 관련, 세계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대내외 악재속에서 고통받는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해 국회가 민생구하기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지역 중소기업단체장들은 회의 후 민생살리기 입법촉구 서명식을 거행하고, 경제살리기 민생이법안이 국회에 통과할때까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방위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아무리 좋은 정부정책도 타이밍을 놓치면 효과를 거둘수 없고, 민생법안 처리가 늦어질수록 경제는 더 어려워진다”며 “국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경제살리기 민생법안을 신속히 통과시켜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회원단체간 긴밀한 협력과 제휴를 통해 현실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중소기업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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