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 실시

경기도가 도내 100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2014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6월 12일부터 교육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예상보다 크게 웃도는 335개 유치원이 신청해 부득이 선착순으로 100개 유치원을 선정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소비생활에서의 올바른 어린이의 자세, 불량식품 먹지 않기, 위험한 장난감 구입하지 않기, 불투명우산이나 화장품의 위험성 등의 내용을 동영상과 시청각자료를 이용해 교육하게 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자원봉사 대학생을 중심으로 추진함으로써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어린이 교육과 연계시켜 교육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소비생활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며, “보다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소비생활안전교육에 관한 설문조사를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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