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 사업본부 새해 사업계획 밝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하명국)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행복 실현을 위해 ‘365일 중단 없는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상수도, 발전하는 미추홀 참물을 경영목표로 선정하고, ?최고 품질의 수돗물 생산·안정적 공급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상수도 구축 ?상수도 발전시책 발굴·추진 등 3개 부분의 전략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 상수도 구축을 위해 맛·냄새 유발물질을 제거해 맛있는 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도 확충한다. 오는 3월 부평정수장 준공에 이어 공촌정수장도 연내 착공하며, 남동·수산정수장은 단계별로 도입한다.

또한 검단2배수지, 강화군 내가·길상배수지, 영흥배수지, 용유배수지를 건설해 배수지 물량 확보 시간을 9.5시간에서 13시간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강화군 일원 상수도 부설공사로 급수지역을 확대하고, 2020년까지 노후관 교체를 당초 214km에서 404km로 153% 확대 추진해 수질개선 및 유수율 향상으로 경영합리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소연평도와 소청도에는 국비포함 57억원을 투자해 해수담수화 시설을 건설해 도서지역 주민들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발전 시책의 적극적인 발굴·추진을 위해서는 분기별 토론회를 개최해 개혁적인 상수도 행정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장수어르신 및 다문화가정에게 지원 하는 PET병 물을 사회 각층에 적절하게 지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이 수돗물을 쉽게, 그리고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과 청라 호수공원에 음수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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