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경기도기능경기대회 1월 29일까지 참가원서 접수
○ 자동차정비 등 52개 종목(정식 49개, 특성화 2개, 영스킬 1개) 경쟁
○ 대회 입상 시 시상금 수여 및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 부여

 


경기도가 올해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앞서 도내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찾는다.


경기도는 오는 29일까지 ‘2016 경기도기능경기대회’의 참가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2016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오는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주경기장인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시화공고, 군자공고, 경기자동차과학고, 한국조리과학고 등 김포·시흥지역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종목으로는 자동차정비를 포함해 정식직종 49개, 특성화 2개, 영스킬 1개 등 총 52개가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개최일인 2016년 4월 6일 기준 만 14세 이상(2002년 4월 6일 이전 출생)이고, 국제대회 또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사실이 없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단, 단체(소속) 원서접수 시에는 접수 마감일인 1월 29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재직(재학, 재원 등)신분이어야 하며, 개인자격으로 접수할 경우에는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자여야 한다.


접수방법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skill.hrdkorea.or.kr)에서 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금·은·동메달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시상금 수여,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각종 특전과 더불어,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배상택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경기도기능대회를 청소년 직업체험 및 진로지도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라면서, “특색 있는 문화·시연 행사 등을 마련해 도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능경기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능경기대회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까지 종합우승 4연패의 쾌거를 달성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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