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의 주요업무 추진 청사진

●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역세권 개발 박차
●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지속적 추진,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 정주행 여주 프리미엄 리조트 조성 경쟁력 강화

2016년 붉은 원숭이해인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원경희 시장은 올해 여주시정을 세종대왕이 펼쳤던 애민과 창의정신의 가치를 실현해 보려고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읽고 쓰고 말하면서 행복을 찾는 것은 물론, 인문적인 소양을 넓혀 스스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여주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육성의 기초가 되는 평생교육사회 구축에 전념해 왔고, ‘문맹인 없는 도시 선포식’ 등을 실천했으며, 올해는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수도권 복선전철시대 개막!
▶ 여주, 수도권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떠오른다. 

올해부터는 이러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경기 동부권의 가장 주목받는 ‘수도권 복선전철시대’를 활짝 열어나간다. 

상반기 중에 개통돼 운행하는 수도권복선전철 개통으로 여주는 이제 수도권 변방의 탈을 벗어버리고 당당하게 지역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지는 것이다. 

이로써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역세권 개발에 따른 정주환경도 개선돼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여주와 인접한 이천과 광주 등 인근지역과의 교류도 활발해져 경기동부권의 동반 성장이 가능해 진다. 

수도권복선전철 시대가 열리면서 사람의 왕래가 잦아짐에 따라 도시와 농촌의 교류 폭이 확대되고, 문화와 교육 및 경제 분야 등의 발전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편리한 교통 중심지 도약! 
▶ 남한강 수상스포츠센터, 여주박물관과 폰 박물관 개관, 살고 싶은 매력도시 여주!

복선전철 개통과 더불어 올해 11월 제2영동고속도로도 개통되면서 여주의 교통 환경은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연계해 북내면에 동여주 스마트나들목(하이패스전용 나들목)은 물론, 흥천면 계신리(국지도70호선 연결)의 흥천 나들목, 대신면 보통리(국도37호선 연결)에 대신 나들목이 새로 생겨난다. 

이렇게 되면 고속도로 상에만 기존의 영동고속도 구간의 여주 나들목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의 남여주 나들목, 서여주 나들목, 북여주 나들목 등 모두 7곳의 나들목을 갖게 되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완성될 것이다. 
 
이로써 여주시는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됐고, 수도권 물류중심지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경제 요충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원경희 시장, 명품여주 중점, ‘세종인문도시’ 접목 시민행복 선사!


 
원경희 시장은 남한강과 그 주변으로 널리 분포된 여주시 문화유적과 천연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명품여주를 건설하기 위해 취임 초기부터 노력해 왔다. 

개발이 어렵다면 기존에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그 속에 행복을 심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최고의 선물을 전달해 보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여주가 간직한 최고의 콘텐츠 원천이 ‘세종대왕’을 여주시 시책에 전면적으로 적용하고,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는 여주시가 세종대왕 영릉을 모시고 있고, 해마다 한글날행사를 비롯해 세종대왕을 숭모하는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면서 여주가 세종대왕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는 다른 지역에서 세종대왕과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주만의 독창적인 방안을 찾아 육성하고 다른 지역과도 협력하면서 최고의 세종대왕 콘텐츠를 만들어 널리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히 인문적인 교육 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세종대왕이 행한 애민정신을 응용해 적용함으로써 세종인문도시의 모델을 만들고 이를 대한민국과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공무원 40명과 교수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풀을 형성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실천방안을 모색했고,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직원교육을 실시해 공감대형성은 물론, 올 상반기에는 전문기관을 통해 용역을 실시하고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는 인문에 기초한 토론과 소통의 가치 등을 행정은 물론 모든 시민의 삶 속에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도시발전 비전을 제시하면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 올해 여주시 살림살이! 시민생활 안정과 경제 도약에 집중! 

 
여주시 살림살이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 나아가는 발판을 굳히는데 중점을 두었다. 

즉 경상적 경비 등 경직성 경비의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여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기초연금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의 지급, 장애인 생활시설 운영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한 시민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다.  

또한 영유아 보육료지원을 비롯해 가정양육수당 지원, 교육학력 향상 등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들을 강구해 사회변화에 따른 선제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그동안 줄기차게 진행해 온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는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남한강을 이용한 자연경관 활성화, 여주박물관 및 폰박물관 개관, 강천섬권역 개발 등 문화관광 도시의 면모를 갖추는데도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한편 장기적으로 남한강 수상공연시설 여주아트피아와  강천섬 종합익스트림 스포츠타운을 조성해 주변의 박물관과 문화유적 등과 연계해 국내 최대의 관광벨트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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