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종합훈련 종합 1위…구조 등 임무수행 탁월

인천해경서는 해경본부에서 주관한 2015년도 우수함정 선발에서 전국 1위 경비정으로 P-10정이 선정돼 기념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P-10정은 2015년도 해상종합훈련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치안업무 수행능력 또한 탁월해 우수경비정으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으로 음주운항 선박 등 위반선박 검거 8건, 선박구조 6척 43명, 응급환자 후송 7건, 해양오염방제 1건 등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경 경비정은 섬마을 응급환자 후송과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여 해상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2015년 해경 최고 경비함정 지휘관인 베스트 캡틴으로 3008함 김영암 함장이, 전국 1위 구조대로서 인천해경 소속 122구조대가 선발되는 등 1년 동안 훈련과 해상임무 수행으로 흘린 땀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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