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본예산안 5억 6,821여만원 삭감

하남시의회는 12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1일간의 제248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과 20건의 조례안 및 2건의 동의안이 처리됐다.

2016년도 하남시 총 예산규모는 3,672여억원이며, 주요 사업예산으로는 지하철 연장사업 200억원, 감일~초이간 도로공사 48억원, 장애인복지관 30억원, 멀티스포츠 센터 건립 38억원 등이다.

이날 최종 의결된 내년도 하남시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예산안 총액 3,672억 4,803만 9천원은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됐고, 세출예산 중 총 5억 6,821만 2천원이 삭감, 예비비와 유보금으로 계상됐다. 주요 삭감내역으로는 각종 연구용역 예산 3억 2,700만원 일부 삭감, 축제 행사운영 예산 4,150만원 일부 삭감 등이다.

한편, 시의회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올 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49회 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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