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3억원 사업비 투입…노노카페 35호점 들어서

화성시 팔탄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축 면사무소가 21일 화성시 팔탄면 구장길 14에 문을 열었다. 

팔탄면사무소는 총 1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4,572㎡ 규모로 1층 민원실과 노노카페 35호점, 보건진료소, 2층 식당 및 농민상담소, 3층 주민자치센터, 세미나실, 대회의실, 4층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개청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의회의장, 서청원 국회의원,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위원장, 김정주·김혜진·이홍근·오문섭·허인숙 화성시의원과 최지용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과 간판석 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노노카페 35호점 시음식과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채 시장은 “많은 주민들의 협조와 염원으로 면사무소를 개청할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 향상과 시민들의 삶이 풍성해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탄면사무소는 청사 내 복도와 계단 등 공간을 활용한 전시회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형 행정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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