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청소년 진로교육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군포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진로직업체험센터(청소년수련관 내)는 21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주최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신용철 군포의왕교육장을 비롯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 담당 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나눴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2015년 한해동안 군포시진로직업체험센터가 추진해 온 교육 실적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해 내년도 사업 추진시 원활하고 안정적인 기관간 역할분담과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군포지역에서의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과 진로진학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포시진로직업체험센터 관계자는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16년도에도 군포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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