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 연구회, '쌀 생산비 절감 방안'등 성과 제시

평택시의회는 지난 18일 제17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제3차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윤태 / 간사 박환우)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 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농업정책 연구회’, ‘문화·관광축제 개발 연구회’, ‘평택시 도시공원 연구회’의 활동성과를 심사했다.

각종 농업지원사업의 유통과정을 연구하여 예산절감 방향을 제시하고자 출범된 「농업정책 연구회」 는 오명근 대표의원, 정영아, 김수우, 서현옥 의원으로 구성 되어 5개월의 활동으로 ‘쌀 생산비 절감 방안’, ‘쌀의 안정적인 판로방안’, ‘가공용 쌀 확대방안’ 등을 연구 활동 성과로 제시했다.

오명근 대표의원은 그간 성과보고에서 “쌀 소비촉진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서는 친환경 쌀 생산으로 학교급식 판로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는 관내 소재 기업체 등에 적극적인 참여 방안과 농협 등과의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시민의 얼과 전통 그리고 미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축제 발굴을 위해 구성 된 「문화·관광축제 개발연구회」 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현장 중심으로 활동을 실시했다. 

김혜영 대표의원, 양경석 의원, 유영삼 의원으로 구성되어 타 지역 우수 축제 견학을 통해 차별성 있는 대표 축제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이다.

한편, 김혜영 대표의원은 “현재 우리시 축제들은 ‘새로운 것’ 즉, 우리시만의 특색을 찾고 알리는 데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고 했다.

또, 지역 축제에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활용을 적극 강조하며, 대표 축제 개발의 중요한 점으로 “어느 누구와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대중적이고 경제적인 축제가 되도록 구성되어야 할 것이며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운영해 나가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윤태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연구 활동에 매진한 동료 의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이번 연구 활동으로 의원의 전문성이 제고되고 지방의회의 경쟁력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주민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원상을 구현하는 데 기여했다”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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