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및 양육자 80명을 대상으로 “내가 크면 말이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경기도 성남시 소재한 “한국잡월드”에서 제공되는 117개의 직종 중에서 아동들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여 체험을 진행했다. 

저학년 아동들은 부모와 함께 체험실을 방문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만들어진 직업마을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진행하고, 일의 대가로 joy(어린이체험관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되는 화폐)를 벌고 쓸 수 있어 실제 근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고학년 아동들은 청소년체험관에서 사전에 자신이 체험하고 싶은 체험실을 선택하여 강사의 지도하에 60분 동안 역할연기방식으로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진로설계관에서 놀이형 직업 재능 및 흥미검사 등을 통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이 어떠한 분야에 흥미가 있으며, 어떠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검사지를 통하여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시절부터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적성을 발견하고, 핵심직무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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