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안산지사, 안산단원 하나님의 교회, 선부1동 단체, 한도병원(원장 신옥)과 벧엘교회 등에서

선부1동(동장 이정숙)은 따뜻한 연말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행복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0일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지사장 송병곤)에서 몸이 불편하여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 30상자 및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에 긴급자금으로 성금 500만원을, 12월 9일에는 선부동에 위치한 안산단원 하나님의 교회에서 고향을 떠나 우리의 이웃이 되어 살고 있는 새터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5포를 후원했다.

또한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단체에서도 수차례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300여 가정에 전달했으며, 한도병원(원장 신옥)과 벧엘교회(담임목사 김바울)에서도 기존 법의 제도권 내에서 보호 받지 못하고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지난 8월부터 매월 생활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선부1동은 ‘우리 이웃은 우리가 지킨다’는 지역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난 10월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정숙 선부1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요즘은 희미해진 ‘이웃사촌’이라는 의미를 되살려 선부1동을 주민들 서로가 좋은 이웃이 되어주는 따뜻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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