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 중앙연맹 총재인 유승우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BBS봉사대상 시상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 했다.

한국BBS는 1964년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 가난한 학생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봉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소년봉사단체로 경찰청 사회봉사 제1호 법인단체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한국BBS 봉사대상 수상자들이야말로 우리사회의 어려운 과제를 현장에서 솔선수범으로 실천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한국BBS의 무궁한 발전과 따뜻한 봉사의 마음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홍문종 의원(국회미래창조과학통신위원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넘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청소년 음주, 흡연, 인터넷 중독, 학교 폭력 등 문제들을 1:1 멘토링을 통한 교육이나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청소년기의 고민들을 상담하고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과 긍정적인 감성을 채워줄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 발굴 및 글로벌한 시대적 감각을 채워줄 지적 멘토그룹 육성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축사 했다.

한편, 유 의원은 BBS봉사대상 시상과 장학금을 전달한 후“오늘은 한국BBS 한국중앙연맹 50년사를 출간하는 역사적인 날이고 삶이 버거운 청소년들과 동거동락하며 봉사의 지평을 열고 있는 BBS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가치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에 청소년들의 따뜻한 멘토로서 한국BBS 전국 시,도 연맹과 지회가 하나가 되어 각 유관단체와 협력해 봉사의 손길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