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안전분야 중점적으로 살펴…공원 환경 분야 지원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혜련)는 8일, 안전교통국과 상수도사업소의 201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이혜련,김은수,김미경,유철수,이미경,이재식,이종근,정준태) 8명은 전년도보다 1,227억원이 증액 편성된 2016년도 예산안 7,353억원(일반회계2,694, 공기업 특별회계 2,692, 기타 특별회계 1,967)을 심사하게 된다.

이혜련 위원장은 “교통안전시설물 및 공영주차장 확충 등의 도시교통사업과 컨벤션센터건립, 도시개발사업 등 기타특별회계와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이 전년도보다 늘었다”면서, “시민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도로·교량 등 도시안전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공원 환경 분야의 지원 등도 적절한지 검토하겠다. 특히, 사업시기의 적기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효과적 재원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예산심의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일에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의결을 비롯해, 공동주택의 호별 감면액을 현행 120원에서 150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이재식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교통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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