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일자리 사업 위한 ‘열띤 토론의 장’

고양시는 지난 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시 일자리창출과 직원 및 직업상담사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6년 100만 시민의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워크숍은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일자리사업의 실적 성과와 어려웠던 점들을 바탕으로 2016년 팀별 주요사업의 추진 계획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부서원 전체가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고양시는 지역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확대와 구인구직 연계 활성화 및 각종 채용행사와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공취업을 지원하여 왔다. 
 
또한 사회적 경제기업 172개 발굴 및 자립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700여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일자리기반 확대 구축을 위해 일자리통합센터 건립 등 고양시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아이디어 발굴로 국책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청년 실업자 및 노인 인구의 증가, 베이비부머의 은퇴 등 취업에 대한 수요는 날로 늘어가는 추세다. 이에 고양시는 각종 법적 규제들로 인한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자 지역특화산업 육성,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 맞춤형 일자리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자리 업무의 역량강화를 꾀하는 한편 부서 간 상호 이해를 촉진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일자리사업 제안 및 개선사항 등은 2016년 일자리사업 추진의 실천적인 전략과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성공적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에 매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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