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공시설·민영상가 이용 특별휴가 장병, 무료 및 할인혜택 제공

양주시는 군 장병들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특별휴가’ 부여 방침에 따라 휴가기간 중 관내 공공시설 및 민영상가를 방문하는 휴가 장병들에 대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9월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전념하고 있는 군장병들의 노고와 국민을 위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치하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원사 이하 부사관과 장병 56만명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부여한 것과 관련하여 마련됐다.

이에 시는 내년 9월 30일까지 특별휴가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회암사지 박물관, 미술관옆캠핑장 등 관내 공공시설과 숙박업소, 음식점 등 민영상가를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민영상가에는 ‘특별휴가자 할인업소 스티커’를 배부 부착하게 함으로써 휴가 장병들이 이용하는데 편의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특별휴가증과 특별휴가가 명시된 부대발급 휴가증 2종을 동시에 확인해야 한다”며 “이번 군 특별휴가 지원계획으로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