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의회 역할론, 당대표론, 연합정치 대응론 중심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종석 당대표 후보는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에게 “제가 9대 경기도의회 대표에 나서게 된 것은 민생경제 회복, 국민의 생명과 안전 담보, 보편적 복지 확대, 남북한 평화통일 기반 확대 등 새정치민주연합이 지향하는 가치를 실현,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해서 후보로 나서게 되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제가 대표의원으로 선출된다면, 경기도 집행부와 관계에서도, 경기도의회 여야 관계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관계에서도 ①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정치, ②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정치, ③수평적 리더십이 작동하는 정치라는 일관된 원칙과 기준을 적용해서 당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9대 의회 우리 당의 대표는 ‘가치’와 ‘정책’을 중심으로 ‘집권 야당’을 만들고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본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난날의 잘못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 이를 극복해야 하고 9대 의회 전반기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는 경기도의회의 위상과 사명을 분명히 인식하고, 선명한 정체성, 당의 대의와 전략적 목표를 위해 자기 희생과 결단력으로 당력을 결집시킬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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