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피동 꿈꾸는 집 요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성비전센터(센터장 김창섭)는 월피동 소재 꿈꾸는 집 요양원에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찾아가는 행복 나눔 동아리 합동봉사를 개최했다.

여성비전센터에서 교육을 통하여 높은 기량을 습득한 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자원봉사단은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연과 노력봉사로 나누어 12일은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17일은 네일아트를, 18일은 공연과 발 마사지 봉사를 실시했다.

머리매무새, 네일아트, 다솜 하모니카, 블링퀸 댄스스포츠, 한소리 민요, 어울림우리춤 한국무용 등 동아리 8개 팀의 5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우리가락과 우리 춤이 어우러진 각종 축하공연 및 합동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약손클럽&미인미남시대 마사지 동아리 회원들의 손, 발 마사지 봉사에  요양원 입소 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온 것도 고마운데 마사지까지 받으니 모든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다” 며 연신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네일아트 동아리반은 어르신 손톱에 예쁜 그림을 그렸으며,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소외계층과 어렵고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나눔’ 재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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