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박스 기탁

안산 ㈜율촌화학 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섭)은 지난 11월 17일 안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라면 50박스(80만원)를 기탁했다.

안산 ㈜율촌화학 노동조합은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하면서 기념화환 대신 쌀과 라면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러한 창립기념행사를 통해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율촌화학 노동조합 박종섭 위원장은 “율촌화학 노동조합원들의 사랑이 담긴 쌀과 라면으로 안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불우이웃에 관심을 갖고 진심어린 나눔의 손길을 펼치는데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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