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최초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는 영예 안아

안산시는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2년부터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도입해서 시행한 제도로 안산시는 지난 2013년 최초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재인증은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반구축, 운영, 성과 등 3개영역 6개 분야 97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해서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은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일과시간외 민원실 및 외국인주민센터 운영 등으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또한 민원 유형 분석을 통한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민원콜센터 운영과 유기민원 및 반복 고충민원 처리를 위한 시민 중심의 민원제도 운영, 대부해양관광본부 신설과 같은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 등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민원 관련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많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섬김 행정의 민원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행정서비스 재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서 수여는 오는 11월 2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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