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상의 실현, 과학으로 행복해요!

인천시교육청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제17회 인천과학대제전’을 개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천과학대제전은‘무한상상의 실현, 과학으로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학생에게는 과학에 대한 지적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사에게는 탐구학습 지도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는 과학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인천과학대제전은 ‘창의와 인성을 갖춘 융합인재 육성’이라는 인천시교육청 과학교육의 목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즐길 수 있어 매년 10만 여명 이상의 학생, 학부모, 교원 및 시민이 함께하는 과학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올해는 과학체험 부스, 발명체험 부스 및 지속가능발전 부스 운영에 초·중·고 과학동아리와 대학 및 연구소 등 총 190여개 학교와 과학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별도로 마련된 회의실에서는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의 생각을 무한상상으로 펼친 영재교육창의산출물 발표회 및 전시회, 심화과학반 창의융합형 R&E 중간발표회가 진행된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과학으로 만나는 119 안전체험’을 주제로 인천소방안전본부 소방대원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부스 운영을 할 예정이며, 안전매뉴얼을 작성하여 참가 학교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건교사가 운영본부에 상주할 예정이다.

김창율 창의인재교육과장은“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인천교육 가족이 함께하고,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미래를 창조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과학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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