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없이 와도 현장에서 김치담그고 가지고 갈 수 있어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청산면 초성리 김치 마을에서 ‘제1회 청산 율무홍삼 김치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김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김치담기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예약없이 방문해도 현장에서 포기김치와 겉절이 상관 없이 김치 담기 체험이 가능하다"며 "자신이 담은 김치는 소량이라도 포장해서 가지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용량별 가격은 통값을 포함해서 1.5㎏이 10,000원, 2.0㎏ 13,000원, 3.0㎏ 18,000원, 4.5㎏ 30,000원, 10㎏ 60,000원, 40㎏ 200,000원 이다. 

특히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배추, 고춧가루, 새우젓, 마늘 등의 원산지를 알 수 있도록 배너기를 설치키로 했다. 

제1회 청산 율무홍삼 김치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동안 청산면 초성리 김치 마을에서 개최되는 행사로써 보쌈김치, 두부김치, 녹두 빈대떡, 돼지고기 볶음, 율무막걸리 등 5가지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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