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발행위와 산지전용 허가 지역을 대상으로 동절기를 대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개발행위허가팀장과 농림허가팀장 등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허가면적 3,000㎡이상 지역 53개소에 대한  옹벽, 석축 등 유실 방지시설 설치여부와 허가조건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점검결과 허가 조건을 이행하고 있지 않는 사업장은 사전 현장명령 조치하고 미 이행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허가지에 대한 안전관리와 주변지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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