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차량 550여대 대상 점검서비스로 시민들 '함박웃음'

광주시는 지난 8일 목현천 둔치 공영주차장에서 관내 자동차 전문 정비사,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대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지회장 정수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의 차량 550여대를 대상으로 엔진룸점검, 하부점검, 주행 장치 등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과 각종 오일류, 워셔액, 부동액, 와이퍼 브러쉬, 전구류 등을 무상 보충 및 교환해주었으며, 엔진, 타이어 등 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은 시민 이현정씨(여, 45)는 “타이어에 이상이 없는 줄 알고 차량을 타고 다녔는데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던 중 이상을 발견하고 즉시 조치해주었다.”며, 함박웃음으로 감사를 표했다.
 
정수연 지회장은 “동절기 대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161개의 전문정비(카센터) 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시민의 안전교통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을 찾은 조억동 광주시장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광주시민의 차량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일일이 격려하는 한편 동절기 대비 차량관리 및 점검 요령에 대해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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