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28일 제2회 '청일 문학사' 출판 기념회

오는 28일(토요일) 2011년 `새글밭`문학사로 출범한 청일 문학사는 광명 `평생학습원`에서 국내외 유명 화가와 교수진을 초청한 가운데 신인 작가 등단 식 겸 문예지 출판기념회를 한다.

이재천 대표는 힘겨운 암 투병 중에서도 문학 사랑을 실천하며 청일 문학사를 지켜온 인물이다 

이제 막 걸음마 단계에 있는 문학사지만 튼튼한 나무는 강풍에 잎이 떨어지지만, 뿌리째 뽑히지는 않는다는 신념으로 하나로 글을 사랑하는 순수 시인들의 활동무대를 만들고자 
청일 문학사를 출범시킨 것이다.

한 사람의 시인을 만들기 위해 얼음 같은 머리와 용암 같은 가슴으로 주 1회 강의를 꾸준히 해낸 대표와 애쓰고 노력한 수강생들의 시 창작은 출산의 고통에 비(比)할 만큼 고난도의 학습이었다.

그러기에 독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주옥같은 글을 탄생시킨
시인들을 문인으로서의 첫 발걸음에 행복을 가미하는 가을바람처럼 기분 좋고, 가을하늘처럼 쾌청한 시낭송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하하는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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