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시립어린이집, 대부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대남초등학교 학생들 참여

대부도 큰 섬 행복학습센터는 지난 28일 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문화센터에서 행복학습센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대부시립어린이집, 대부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대남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익혀온 오카리나, 리코더, 기타, 우쿨렐레 등 학생들 연주회가 있었고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큰 섬 행복학습센터 마을잔치」는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처음 선보인 무대여서 그 의미가 컸다.  

지난 9월 18일 개소한 대부도 큰섬 행복학습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와인 만들기, 통기타교실, 정원소품 만들기 등 지역 어른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대부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연주를 무대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그동안 아이들이 무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참 기쁘고 뿌듯했다”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큰 섬 행복학습센터 정재만 학습매니저는 “대부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문화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신설·발전시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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