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구) 임 직원은 나눔 문화의 일환으로 지난봄에 종합운동장 내 유휴지를 텃밭으로 일궈 고구마를 심어 잡초를 제거하고 지극정성으로 가꿔 지난 6일 수확한 고구마 100박스를 15일 관내 개인운영 보육원과 아동센터에 전달하여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한편 김성구 이사장은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층 이웃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듯한 온정을 베풀 수 있어 보람이 됐다"고 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임 직원들은 사회공헌사업 확대로 나눔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 행복 나눔 봉사단 활동, 복지시설 후원 사랑의 집수리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설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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