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 15곳 선정

수원시가 광교 마루길 등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 15곳을 선정했다.
 
단풍 명소는 광교 마루길(3.6㎞), 영통봉영로(5.8㎞), 영통살구골공원(0.3㎞), 영통박지성도로(1.6㎞), 영통보행자 전용도로(영통사~수원하이텍고등학교, 1.3㎞), 수인선공원(0.5㎞), 권선보행자 전용도로(화홍중학교 부근, 1.4㎞), 팔달산 회주도로(2.9㎞), 덕영대로(천천공원~지역난방공사~화서역, 2.5㎞), 대평로(정자공원~명인초~KT, 2.6㎞), 서호천 정자천로(2㎞), 일월로(삼성아파트~성균관대~여기산공원, 1.4㎞), 수원화성 활터 밖(0.5㎞), 월드컵로(1.1㎞), 만석공원 회주도로(1.3㎞) 등이다.

단풍명소는 수령이 20년 이상 된 단풍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중국단풍, 마로니에 등이 있어 아름다운 단풍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수원 지역 단풍시기 모니터링 결과와 기상청 예보를 감안해 10월24일부터 11월20일까지 28일간 단풍이 아름다운 기간으로 설정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를 통해 먼 곳까지 단풍을 보러 가는 수고와 경제적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단풍이 아름다운 수종을 더 많이 식재하고 지역별로 단풍명소를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