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레지던스와 생활문화센터의 공존으로 지역 문화활동 중심으로 자리매김 기대

양주시는 오는 12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와 777생활문화센터가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장흥면에 위치한 이 시설은 시의 문화예술 정책방향인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재생과 지역 중심의 문화활동 지원·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설로 지역주민의 문화활동 공간인 1~2층과 예술가의 작업공간인 4~6층, 그리고 갤러리777이라고 불리는 주민과 작가와의 공존공간인 3층 전시장으로 이뤄진다.

특히, 3층 전시장인 ‘갤러리777’은 연중 무료전시가 진행되며, 개관 당일인 12일부터 18일가지 777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의 회화, 복합매체,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레지던스의 운영 취지와 방향성을 제시하며 연말까지 릴레이개인전 등 다양한 전시가 계획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1~2층에 위치한 777생활문화센터는 지역의 문화동호회 활동지원은 물론 동호회 발표회 및 지역축제 등 지역의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 지역주민의 문화활동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시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031-8082-424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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