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칠곡낚시터… 안성시장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

안성시에서 전국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14회 안성시장배 전국낚시대회가 10월 18일 칠곡낚시터(원곡면 칠곡리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안성시의 문화관광 상품, 농·특산물 홍보, 자연보호 의식 고취 등을 위해 안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낚시업중앙회 안성시지회(지회장 이영주)가 주관한다.

대회는 낚시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참가비는 5만원으로 선착순 500명 모집하며 참가 접수는 칠곡낚시터(010-3721-1988)로 문의하면 된다.

15cm 이상의 붕어 최대어 1마리 길이로 순위를 결정해 1위에게는 순금메달 75g(20돈)과 안성쌀 20㎏ 25포를 부상으로 수여하며 2위부터 5위 입상자에게는 순금메달 및 안성쌀을 각 각 수여한다.

또한 참가가족 이벤트로 배 껍질 길게 깎기, 포도 멀리 뱉기 대회 등을 개최하고 경품행사로 대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김건호 축산정책과장은 “안성은 40여 개의 크고 작은 낚시터가 있어 낚시레저 활동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 “본 대회가 일상을 벗어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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