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실천 의지 표명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23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대국민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병무지청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부정․부패 없는 세상을 선도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청렴어깨띠를 두른 직원들은 터미널 대합실과 주변 중앙공원에서 병무부조리신고 및 특별사법경찰제도를 소개하고 병무홍보물품과 리플렛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문화 조성’ 및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은 인천병무청이 금년 7월에 개청되고 나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기관의 개청과 청렴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 의미 있는 행사이며, 앞으로 더욱더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남재우 청장은 “국민들이 병무청의 청렴 실천의지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병역의무 이행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기를 바라는 기대의 표시”라며 “이런 기대에 부응하도록 정확한 병역처분과 병역면탈 행위 차단으로 자발적인 병역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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