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휘트니스클럽에서 ‘제4회 인천광역시서구청장배 스쿼시대회’가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서흥초등학교 드림워즈 댄스팀에서 귀여고 발랄한 6명의 여학생들이 앙증맞은 댄스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고, 뒤이어 개회식이 시작되어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일부 매니아층에서 주로 즐겨온 스쿼시 종목을 생활스포츠로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선 서구스쿼시연합회(회장 김양현) 임원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대회참가자들에게 "그동안에 갈고 닦은 여러분의 실력을 오늘 대회에서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고, 무엇보다도 경기를 즐기면서 동호인 여러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스쿼시대회의 경기결과 마스터부 1위는 정규웅, 2위는 김광문, 3위는 서동삼씨가 차지하는 등 총 4개부문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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