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안건 원안가결, 1개 조례안 수정가결

남동구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인동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동섭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에너지 기본조례안, 임춘원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등 30개 안건을 원안가결 했고, 문종관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자치분권 촉진·지원 조례안 은 수정가결 했다.
 
특히, 박인동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가결 되어 지역사회 자율방범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대하여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신동섭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에너지 기본 조례’안이 제정되어 에너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현실적이며 창의적인 에너지 시책을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하여 구민의 삶과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

임춘원의원이 발의한‘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도 원안가결되어 구 본청을 포함한 우선구매 대상기관 지정 과 매년 기관별 목표액이 포함된 우선구매이행계획을 수립토록 규정하여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선구매를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 하게 됐다. 

아울러, 남동구의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고자 문종관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자치분권 촉진·지원 조례안’도 수정 가결됐다.

이와 함께 임시회 기간 중 총무위원회에서는 재활용선별장과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사회도시위위원회에서는 남동복지관 및 간석4동 마을주택관리소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활동에도 시간을 쏟았다.

남동구의회는 이번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4일간의 제22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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