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원화센터 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15년도 정기 다이옥신을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훨씬 밑돌게 거의 배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합격점을 받았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 29일 이틀에 걸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의뢰하여 배출 다이옥신을 측정한 결과 1호기는 0.035나노그램, 2호기는 0.021나노그램으로 확인되어 기준치인 5나노그램 보다 크게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측정결과에 대해 "해당 소각시설은 열분해용융의 최첨단 방식으로 고온용융(1,200℃ 이상)에 의한 다이옥신 전구물질을 완전분해 및 폐기물 완전연소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각시설 및 방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측정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법에 의해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매 1년마다 측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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