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해달라

하남시의회 의장실과 세미나실에서 지난 8일, 10일, 15일 3차례에 걸쳐 미사강변도시 공동주택 건축공사 현장소장 및 LH공사 하남사업본부 학교건축 담당자, 하남시청 환경보호과장, 담당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소음과 비산먼지, 공사차량 통행으로 인한 입주민 피해 방지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의장은 “이미 미사강변도시에 입주한 주민들은 새벽과 주말의 공사소음과 비산먼지, 대형 공사차량 통행으로 참기 힘든 고통 속에 있다.”며, “입주시기에 맞춰 공사해야 하는 애로가 있지만, 담당부서의 지도와 이행요구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조치해 줄 것”을 각 현장소장에게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현장소장과 관련 공무원은 서로의 입장을 주장하기보다는 입주민의 고충에 공감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방법과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의장은 “앞으로도 기존 입주민과 공사아파트 입주예정자간 마찰과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중재하며 민원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 3만 8천여 세대(약 10만 명) 규모의 미사강변도시에는 현재 6천여 세대 1만 7천여 명이 입주해 있으며, 각 입주단지 바로 옆 인근에서는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과 개교 예정인 학교가 건축 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