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은상 수상

파주시는 지난 1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파주장단콩으로 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원예농산물 분야에서 선정된 파주장단콩은 예로부터 ‘장단삼백(쌀, 인삼, 콩)’으로 알려진 파주시 대표 농산물이다.

올해로 3년 연속 파워브랜드로 선정된 파주장단콩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콩 장려품종인 ‘장단백목’의 고향으로 이번 파워브랜드 선정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국산콩 브랜드라 말할 수 있겠다.

파주장단콩은 브랜드 육성을 위해 파종부터 수확후 선별까지 생산이력제시스템을 통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비롯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과 함께 파주장단콩축제에 판매되는 콩은 선별·밀봉·검인까지 3단계 품질관리 작업을 엄격히 실시하고 있다. 경기북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6차산업까지 연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 부분들이 이 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 이마트와 대상FNF 등 대기업에서 파주장단콩 두부가 출시되는등 다양한 수요가 창출되고 있어 이러한 수요량에 맞춰서 콩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하기 위하여 기술 및 행정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파주장단콩 축제에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어 11월 20일~22일까지 임진각에서 열리는 파주장단콩축제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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