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문 11개 종목 참가

양주시는 경기도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최우수상 5개, 장려상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도 대회 참가 이래 가장 좋은 성적으로 유양초등학교 3학년 김하미 학생과 덕정중학교 2학년 정승빈 학생이 각각 <한국음악 성악독창부문 최우수상>을, 회천초등학교 5학년 김하린 학생이 <한국음악 기악독주부문 장려상>,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고등부) 조현정 학생이 <한국음악 기악독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백석중학교 플록스가 <락밴드부문 최우수상>, 연합팀(덕현중, 삼숭중) F-Holic이 <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양주시 대표 청소년들은 4개 부문 11개 종목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유양초등학교 김하미 학생과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현정 학생은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연습에 정진하여 국악으로 세계에 이름을 날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도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는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하는 양주시청소년예술제 등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건전한 문화콘텐츠를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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