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발생 우려 차단 및 식품의 안전성 확보

남동구는 예상치 못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충격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식중독 제로화를 목표로 하반기 집단급식소 6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식품위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유통기한 경과된 식품을 조리에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식품등을 취급하는 조리실 등의 청결 여부 △식품등의 조리기구 세척 또는 살균 및 청결 여부
△ 식중독 발생시 역학조사의 기본이 되는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적발위주의 단속보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및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지도점검 결과 행정지도 업소에 대한 재점검과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의 지적업소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실시하여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엄중히 처분하여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 활동에 모든 역량을 강화하여 식중독 발생이 없는 안전한 급식제공으로 건강한 남동구를 조성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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