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의용소방대원 110명, “119수호천사”로 거듭나 안산지역 안전문화 기여

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10명은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후원하고 안산소방서에서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강사교육자격증을 취득해 ‘119수호천사’로 거듭났다.

이번 교육과 실습은 평소 생명을 구하는 일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가진 의용소방대원 11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8월 중 4일간 안산소방서 구급대원들에게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이론과 실기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발급하는 강사 이수증을 취득하게 됐다.

강사 이수증을 취득한 의용소방대원들은 4분의 기적,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119수호천사로서, 학교·관공서·아파트는 물론 마을회관·노인회관 등 평소 소방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곳까지 지역 곳곳을 다니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유춘희 서장은 “이번 119수호천사 프로그램을 통해 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로 거듭나 지역사회의 안전 확산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