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김기백 대장 등 21명, 자격 취득으로 전문의소대로 거듭나…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 의용소방대 김기백 대장 등 21명은 지난 29일부터 3일간 스킨스쿠버 다이버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에는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총 21명(남성의용소방대원 13, 여성의용소방대원 8)이 참여하여, 2015년 의용소방대 운영 기본계획 일환으로 화재 및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선진국형 민간중심 자율봉사조직 운영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교육내용은 1일차 장비소개 및 착용방법(이론교육), 2일차 스킨스쿠버 장비착용 및 분해/조립(실습교육), 3일차 해양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한 대원들은 향후 수난구조대 편성운영 및 운영보조, 수중정화활동 캠페인 전개 등 재난대비·대응기술 및 재능을 보유한 전문의소대로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근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 조직 신실,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해양관련 재난사고 시 업무협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유춘희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 지역사회의 안전 확산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