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공원에서 사랑의 하모니로 물들어, 마지막 공연 9월 5일 호수공원에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2015 상록 잔디밭 음악회」를 지난달 22일에 이어 같은달 29일에도 성호공원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부곡동 주민센터 통기타 동아리 ‘부곡동 어울림’, 색소폰 독주 ‘성석희’, 성포동 주민센터 클래식기타 동아리 ‘안산기타앙상블’, 일동 주민센터 합창 동아리 ‘일등 동네 성악교실’ 등이 출연했다.

 

특히 부곡동 주민센터·성포동 주민센터·일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강생 동아리 세 팀이 공연을 하여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별 공연으로는 ‘상록구여성합창단에서 ‘마법의 성’,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을 선사했다.

 

또한 부곡동 주민센터는 음악회가 개최되는 잔디밭에서 ‘부곡동 새대공감 전시회’를 열어 수강생의 서예 작품 및 사생대회 수상작 20여점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시민들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악기 연주나 합창 등을 배워서 공연하는 걸 보니 틈틈이 시간을 내서 배우고 싶다”면서 부러움을 표현했다.

 

한편 1회 공연만을 남기고 있는「2015 상록 잔디밭 음악회」는 오는 9월 5일 호수공원에서 오카리나 동아리 ‘아셀 오카리나’, 통기타와 아름다운 사람들의 ‘조이 밴드’, 월피동 주민센터 통기타 동아리 ‘월피동 앙상블’, 성포동 주민센터 하모니카 동아리 ‘성포하모니카’, 직장인 밴드 ‘시에로 밴드’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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