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점검 및 긴급 보수 실시

안산시는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용 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불량 순으로 2011년부터 4년간 총 4억1천만원을 들여 89개 단지의 안점점검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안전점검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여 5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9개 단지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건축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관리주체가 보수·보강 할 수 있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지하주차장의 긴급 구조 보강이 필요한 1개 공동주택 경우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공익 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지하주차장 보 하부에 긴급구조보강(잭서포트 11개 설치)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안전점검 결과 긴급구조보강이 필요한 공동주택의 경우 관련법상 관리주체(소유자)가 보수하도록 되어있어 적절한 조치가 어려웠으나 올해의 경우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공익 지원 사업의 연계를 통해 긴급 구조 보강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신청을 안내해서 관리주체가 의지를 가지고 공동주택의 노후 및 결함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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