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문화예술회관,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 전시회 개최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7일부터 25일까지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전시부문에 선정돼 국비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평소에 어렵게 인식하는 설치미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실내와 야외에서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재 미술계의 트렌드가 반영된 우수하고 신선한 작품에 대중적인 해석을 가미해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활발한 활동을 유망한 작가들을 초청해 작가들에게 창작·전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앞 야외광장에는 휴식과 친밀함을 테마로 김경민, 류신정, 양태근, 이웅배, 최혜광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전시실에서는 신기함과 신선함을 주제로 강민규, 김범준, 이정윤 작가의 작품 전시가 이뤄진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신기한 작품들이 전시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기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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