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안무가협회(회장 임미경)가 주관하는 ‘제1회 고양국제무용제’가 오늘 오후 5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무용단을 대표해 ‘김복희 무용단’과 ‘한칠소울발레단’이 참여하며 일본의 ‘Akinori Suzuki & Shohey Yamaki’, 폴란드의 ‘Zuzanna Kasprzyk’ 및 홍콩의 ‘One Yong Lock’ 등이 함께 할 예정으로 국내와 해외 무용수의 교류의 장이자 평소 접하기 힘든 현대 무용의 진가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양안무가협회는(회장 임미경)는 지난 2012년 고양시를 중심으로 무용예술의 활성화 및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각종 공연과 워크숍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살롱 프로젝트’, ‘다문화 센터 몸&맘 프로젝트’ 등 일반인들도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무용 및 안무분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물러가고 한층 선선해진 저녁바람이 기분 좋은 8월의 마지막 주말에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몸짓으로 보여줄 세계적 무용수들의 축제에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무용제 사무국(031-921-1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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