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와 균형에 충실할 것"

"성남지역 언론개혁과 참다운 지방자치를 지향하고 시민들이 알 권리를 충족해야 한다는 사명을 소명으로, 이를 실천하고자 ‘성남취재본부’를 출범한다"

지방 자치 선도’ ‘지방 문화육성’ ‘지방 언론창달’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수도권의 지방화 발전에 정보의 길잡이로 거듭나는 ‘일간경기’ 신문사가 성남 지역에 취재본부를 출범시켰다.

‘살아있는 언론, 국민의 희망인 일간경기 신문사’는 지난 27일 성남시 신흥동 소재 H 오피스텔에서 ‘성남 취재본부 사무소’를 개소하여 ‘개소식’을 열고 이날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남 지역을 출입하는 언론사 기자들과 전, 현직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도, 시의원 전, 현직 공무원, 유관단체장, 각 사회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민 단체 등 700여 명의 내, 외빈이 참석하여 ‘언론 본연의 기능을 다 해달라며 출범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재명 성남 시장은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축전으로 대신했다.

이날 개소식은 수많은 축하와 격려 행렬로 오전 일찍부터 늦은 밤까지 진행되면서 성남지역의 ‘참 언론을 통한 시민의 알 권리’에 대한 희망을 반영했다.

개소식에서 ‘일간 경기’ 김상옥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남 취재 본부가 언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정론 직필의 사명을 깊이 새겨 성남 지역에서의 참 언론상을 확립하는 데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성남 취재 본부’를 대표하여 정연무 기자(편집국장 대우)는 “‘일간경기 성남 취재 본부’는 성남지역의 발전과 언론자유를 수호하며 성남지역에 산재해 있는 계층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앞장 서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대신하고 “저항과 비판만으로는 왜곡된 언론 현실을 바꿀 수 없다고 판단해 이제는 언론 스스로가 대안을 만들고 이를 실현시켜 언론 스스로를 개혁하고 참다운 언론상을 정립시킬 것.”을 강조하면서 “참 언론으로 진일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색해 나갈 것.”을 천명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 외빈들에게 일일이 허리 숙여 감사를 표했다.

정 기자는 이어 “저희 성남 취재 본부’는 성남지역 출입 언론사들과 연계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어 언론인의 자질 향상 및 권익옹호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히면서 “언론과 관련한 것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정치, 사회, 경제계 인사 등 전 분야에서 폭넓은 관계를 유지하여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신영수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언론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말하고 “성남지역에서 ‘일간 경기 성남 취재본부’가 견제와 균형을 선도하는 역할뿐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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