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주부뮤지컬단,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최고 문화프로그램 선정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센터 주부뮤지컬단이 경기도 최고의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오후 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5년도 제7회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열고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센터 주부뮤지컬단을 비롯한 15개 팀을 우수 동아리로 선정했다. 

이날 대회에는 시·군 경연대회를 거쳐 사전 선발된 31개 대표팀이 참가했으며 상위 5개 팀은 10월 11일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펼쳐지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화성시 봉담읍 주민자치센터 봉담호수무용단, 용인시 구성동 춤나루예술단이, 우수상은 성남시 양지동 주민자치센터 양지에로파팀 등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2009년 처음 시작하여 7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서로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기도음악협회 오현규 회장은 “전년보다 한층 섬세해지고 다양해진 공연을 보는 내내 함께 마음 졸이고 긴장하며 보낸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심사평을 대신했다. 

윤병집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도민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며, 서로 배우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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