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안태경)이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센터장 박준규)에서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23일부터 8월 1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청소년국제교류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다.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캠퍼스투어에서는 캠퍼스를 거닐며 각 학교에 대해 파악하고 대학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하버드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종신교수인 석지영 교수와의 간담회를 비롯,김경화 교육위원, UN본부 담당자 등 저명인사들과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비전을 설계할 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워싱턴D.C,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톤 등의 미국 동부지역 4대도시 탐방으로 스미소니언박물관, UN본부견학, 백악관, 국회의사당, 자유의 여신상 등 유명 지역을 방문한다. 아울러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과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등 다양한 문화탐방 활동을 제공한다.

 캠프의 전체 참가비는 398만원(왕복항공료, 유류할증료, 숙식, 전일정 TIP, 보험료 등 전체 비용포함)이며, 참가대상은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선착순 30명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에 전화(031-995-95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