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부터 6일까지 와스타디움 공작물주차장에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와 함께 와스타디움 공작물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이하여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영업용 차량은 제외되며, 장애인 차량은 에어컨 가스 무료 충전 등 일반 차량에 비해서 폭넓은 점검이 진행된다.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엔진계통(오일류, 연료, 밸트류 등)을 포함하여 새시(변속기, 타이어 등) 및 전장계통(조명, 와이퍼, 에어컨 등)에 대해 회원사 360여명이 참가해 차량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교환 주기 또는 마모 상태에 따라 소모성 부품을 지원 품목에 한해 무상으로 교환하여 주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서 지난해에도 무상 점검·정비 1,200여대를 실시하여 안산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구청 환경위생과에서 배출가스 무료 측정 등을 지원하며, 차량관리 소홀에 따른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나아가 대기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도 일익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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