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인천화전초 3학년 김한슬, 글짓기 인천당하초 3학년 김미승 최우수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오늘 청사 대회의실에서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제5회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관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최다인 총 1,390여 점의 그림과 글짓기가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는 작품의 참신성과 주제의 적합성 등을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삼아 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인천화전초등학교 3학년 김한슬 학생과 인천당하초등학교 김미승 학생이 각각 그림과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어린이 그림/글짓기 행사 사업을 병무청에 최초 제안했던 정미경 의원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부산지방병무청 강희원 사회복무요원의 재능기부로 마술쇼 공연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하공연 후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정미경 의원 특별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6명 등 총 28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으며, 시상식 후에는 징병검사장 견학도 진행됐다.

송엄용 청장은 기념사에서“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병역이행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 더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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